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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인문철학수업 13

이지훈 | 지성과문학 | 8,000원 구매 | 4,000원 15일대여
0 0 1,877 8 0 7 2022-12-29
이 책은 인문철학 교육서이다. 이 책은 인문철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상당히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인문철학을 깊이 전공하는 전문가에게도 자못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모든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삶의 목표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이끌려는 리더에게 그런대로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에게 꽤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삶을 뒤돌아보는 이들에게 때때로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쁘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이 부족해 보일 때 조금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누군가 거만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기에 제법 적합한 책..

초·중·고 학생의 작고 순수한 철학

이현서 | 자유정신사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5,655 5 0 1 2022-12-27
초·중·고 학생 71명의 생각 글은 잘 쓸 수도 있고 잘 쓰지 못할 수도 있다. 공부한 기간과 나이에 따라 그 수준이 다르지만, 글은 공부하면 반드시 조금씩 좋아진다.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생각이 풍부해지고, 자신의 신념이 정립되어 가면, 그리고 옮음에 대한 확신과 다짐이 커지면 생각이 요동치고 글에 힘이 넘친다. 아이들 생각이 조금씩 정립되고 공동체에서 필요한 정신을 갖추어 가는 모습이 느껴진다. 글은 가능한 원문을 변형하지 않고 수록하기 위해 수정을 최소화했다. 어떤 글에서는 약간의 논리적 오류가 보이지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하여 쓴 글이라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아이들이 우리 세상을 바꾸기를 기대한다.

행복 따위 필요 없다

김민준 | 지성과문학 | 13,000원 구매 | 6,500원 3일대여
0 0 1,938 4 0 10 2022-12-27
<삶의 목표와 방향을 바꿔주는 책> “행복을 위해 살지 말게. 불행하지만 않다면 행복한 것이니 행복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네. 행복을 위해 살다 보면 행복에 잡아먹히기 쉬우니 행복이 오히려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행복 따위 필요 없네.” <행복을 위해 살지 말라> 행복을 갈망하고 추구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최소한 불행하지는 않다. 행복하지 않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삶은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면 될 일이다. 우리 인생에서 행복은 지워버려라.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망상 속 행복이 인생을 망치기 전에 말이다. 행복이 인생에서 사라지면 진짜 자기 삶이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하루 종일 편안함이 그리웠던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113 20 0 9 2022-12-23
마음 편안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을 억누르는 두꺼운 노트를 서둘러 버리는 것이 좋다. 철학자들의 비밀 노트 계곡을 떠나, 다시 산을 오른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도 하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 기분 좋은 좁은 산길을 지난다. 왼편 산 언덕과 오른편 가파른 경사 사이에 만들어진 좁은 길은 신비롭다. 지금 이 순간 산을 오르는 것은, 사람들이 가기 때문에, 그들에게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인가. 이 산을 오르면, 평지에는 없는 것, 산에 오른 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가을 소나기다. 나뭇잎은 그 비를 머금고 깨끗한 모습을 자랑하듯이, 붉고, 노란 그리고 아직은 남아있는 푸르름을 더욱 드러내고..

오늘, 세상에 대해 숨이 막힐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112 17 0 12 2022-12-24
시간은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하지만 오해다. 시간 만큼 나를 도와주는 친구도 없다. 시간의 작용 큰 느티나무에서 산을 내려가자, 하늘이 넓게 보이는 동그랗고 작은 언덕이 드러난다.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시간과 존재의 관계는 무엇인가.] 아마도 우리가 찾고 있는 실존 [나]를 찾는다고 해도, 우리는 존재의 [시간에 의한 무너져 내림]에 대한 두려움과 의문을 갖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하면서, 시간과 존재 [나]에 대하여 이렇게 사유했다. 시간은 나를 생성시키는가. 무너뜨리는가. 시간과 [나]는 좌표축이 다르다. 그는 나를 생성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다. 시간과 존재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 뿐이다. ..

오늘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밤을 맞은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84 20 0 9 2022-12-24
오랫동안 무언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내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 생각을 우선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식의 세가지 단계 인식이 투명해지는 증거는 타자(他者)의 생각이 나와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자(他者)를 존중하게 된다. 타자(他者)와 대립할 때 느끼는 나는, 말 그대로 타자(他者)와의 대립체일 뿐이다. 그것을 [나]라고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로부터 멀어진다. 타자(他者)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인식은 급격히 증가한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나]를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너무 많은 독서도 좋지 않다. [나]는 말 그대로 [나]라서 아무리 대상(對象)을 공부하고 타자(他者)를 관찰해도 [나]를 알..

오늘 하루 종일 다른 사람 따라 하다 지쳐버린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94 18 0 8 2022-12-24
이성은 많은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르려는 생각이다. 다른 사람 따라 하다 지쳐버렸다면 너무 현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 [창조적 의지]라는 [나]를 찾기 위한 또 다른 방법에 대하여 사유한다. 지금까지 우리 의지는 대부분 [모방적 의지]는 아니었던가. 우리가 [모방적 의지]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우리 인간 본성, 이성(理性)도 모방적 의지인가.] 아쉬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나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다. 마음 쓸 것은 없다. 그래도 [나]는 그대로이다. 보통 자신이 명석하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으로부터 멀어져 있다. [나]를 찾는데 머릿속에 있는 타자(他者)의 지식이 장애물이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

오늘, 이 생각 저 생각에 잠 못 드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86 16 0 9 2022-12-24
산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숲 속에 익숙해지고 친밀해져야 한다. 그러면 숲이 스스로 길을 안내해 준다. 잠 못 드는 것은 그 과정이다. 지식의 공과(功過) 산은 좀 더 붉어지고 나뭇잎은 좀 더 떨어진 것 같다. 가을 소나기와 오늘 있었던 돌풍 때문인 것 같다. 우리 삶도 그럴 것이다. 해가 지고 있고, 그 빛이 적당히 사물을 위로해 주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노을이 질듯하고, 하늘도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인류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공부해 왔던 지식은 유용한가. 그 지식이 자유를 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꿈속에서 산해진미(山海珍味)를 먹어도 배부르지 않다. 도서관 가득한 지식도 그렇다. 잃었던 길을..

오늘,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편안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3,958 7 0 27 2022-12-24
자신을 약자로 생각하는 것은 타자(他者)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의해서다. 보통, 타자를 강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강자의 조건을 이미 가진 셈이다. 초라함 초라함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군가로부터 간파 당하지 않아야 한다. 간파 당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끊임 없이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따분한 책에서 가르치는 변화하지 않는 그리고 무거운 일관성의 미덕은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가지는 온화함, 부드러움, 우울함, 무심함, 당혹감, 반가움, 안락함. 감정의 변화와 무질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최대 특권이다. 그러나 이 변화와 무질서 속에서 인간은 드디어 변화..

오늘, 자기 감정을 차분히 조절하고 싶은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2,009 7 0 32 2022-12-24
"화가 날 때 거울을 보는 것은 꽤 유익한 방법이다." 감성에서의 타자(他者)의 역할 인간 일반은 어떤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의 근원이 타자(他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모든 감정은 자신으로부터 기원하고 이미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자신의 표출임이 드러난다. 단지 타자(他者)는 그것을 작용시키는 작용자의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이 극도로 고조되었다 하더라도 타인에 대하여 그렇게 큰 비중을 둘 필요는 없다. 자신 이외에는 그 누구도 자신의 감정을 변화시킬 힘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타자(他者)와 다투는 과정에서 타자(他者)에게 분노를 느꼈을 때 그 분노의 원인의 대부분이 타자(他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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