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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상에 대해 숨이 막힐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시간은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하지만 오해다. 시간 만큼 나를 도와주는 친구도 없다. 시간의 작용 큰 느티나무에서 산을 내려가자, 하늘이 넓게 보이는 동그랗고 작은 언덕이 드러난다.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시간과 존재의 관계는 무엇인가.] 아마도 우리가 찾고 있는 실존 [나]를 찾는다고 해도, 우리는 존재의 [시간에 의한 무너져 내림]에 대한 두려움과 의문을 갖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하면서, 시간과 존재 [나]에 대하여 이렇게 사유했다. 시간은 나를 생성시키는가. 무너뜨리는가. 시간과 [나]는 좌표축이 다르다. 그는 나를 생성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다. 시간과 존재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 뿐이다. [나]는 존재하는 나, 의지하는 나..
시간은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하지만 오해다.
시간 만큼 나를 도와주는 친구도 없다.

시간의 작용

큰 느티나무에서 산을 내려가자, 하늘이 넓게 보이는 동그랗고 작은 언덕이 드러난다.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시간과 존재의 관계는 무엇인가.]
아마도 우리가 찾고 있는 실존 [나]를 찾는다고 해도, 우리는 존재의 [시간에 의한 무너져 내림]에 대한 두려움과 의문을 갖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하면서, 시간과 존재 [나]에 대하여 이렇게 사유했다.

시간은 나를 생성시키는가. 무너뜨리는가. 시간과 [나]는 좌표축이 다르다. 그는 나를 생성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다. 시간과 존재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 뿐이다.
[나]는 존재하는 나, 의지하는 나, 인식하는 나로 구분된다. 이때 시간은 각각 다르게 작용한다. 나는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나를 파괴해도 변화 없이 남는 것. 그것이 존재 [나]이다. 그렇지 않으면 완전성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육체와는 관계가 없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거짓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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