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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자신의 지식을 깊은 지혜로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89 6 0 8 2022-12-24
자신의 지식을 깊은 지혜로 바꾸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진정한 강자는 감동시키는 자이다. 그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듯이 감성이 우리를 평등하게 할 것이다. 누군가 자기를 좋아할 때 자신의 극히 일부분만 좋아하는 것이다. 그 이상 욕심내거나 기대하지 말 일이다. 사람들이 있는 곳은 정다움이 있다. 삶이 혼란스러워도 그것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말을 하면 주위는 친구와 적으로 나뉜다. 이것이 침묵의 효용이다. 그리움은 여유로움의 증거이고 슬픔을 느낀다면 희망적이다. 프리드리히

오늘 갑자기 오랜 시간 후 내게 무엇이 남을지 궁금한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91 9 0 8 2022-12-24
오랜 시간 후 내게 무엇이 남을지 궁금한 사람을 위한 책 사랑의 규칙은 그가 처음 사랑했던 나를 가능한 유지하는 것이다. 행복한 그는 저절로 나를 행복하게 한다. 우리가 얼마나 자유를 누릴 만한지는 타자를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는지가 결정한다. 진리를 주는 비밀의 책도 오래 묵으면 퀴퀴한 냄새가 난다. 매일 닦아 주어야 한다. 명예는 어느 날 아침 갑자기 결코 얻을 수 없으니 착각 말라. 명예로울 기회를 놓친다. 신의 평정은 태생적이고 사람의 평정은 노력으로 이루는 것이니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신보다 뛰어난 것이다. 대지 위에서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그 대지가 그를 가두고 있다. 행복을 사람..

우리 시대의 판결

원융 | 자유정신사 | 8,000원 구매 | 4,000원 3일대여
0 0 137 17 0 8 2022-12-26
우리 사회가 가진 16가지 문제를 성찰하고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는 시대정신을 제시한다. 약자, 교육, 직업, 술, 정신병, 부동산, 불로소득, 종교, 공평한 처벌, 정당방위, 계층, 제사, 결혼, 장례 문화, 상속, 일본과의 관계, 통일, 한·중·일 연합, 개인의 안전, 인권과 사형 제도 등에 대해 이제 다시 생각해보고 변화된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지금 시대정신을 만들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정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만드는 시대정신, 우리 시대의 판결 1. 우리 시대 약자는 살기 괜찮은가: 약자에 대한 판결 불공정 문제 2. 우리 시대 교육은 문제없는가: 대학 서열 문제 3. 우리 시대 직업은 그 역..

오늘, 자신의 무력함에 좌절하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109 20 0 11 2022-12-22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몇 명의 위대한 철학자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국가에 큰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가는 권력자 소수를 보호하기 위한 태생적 비평등적 권력 보호 기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국가의 보호를 받으려면 최소한, 발언권을 가진 다수 집단에 속해야 한다. 즉, 우리가 국가를 만들었을 때의 계약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 문제는 소수 약자의 경우이다. 그들은 서로 단결하여 발언권을 가지는 상태가 되지 않는 한, 국가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국가는 힘 있는 계약 당사자들을 우선하여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을 가지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국가는 평등을 가장하여 평등을 해치는..

오늘 갑자기 신이 원망스러운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96 20 0 6 2022-12-22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신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는 의지 저편의 것에 대하여 신에게 이루어 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신이 해 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의 것에 대부분 국한한다. 신은 우리 의지 영역 밖의 기도는 거의 예외 없이 외면한다. 그는 마치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우리에게 신은 결국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신보다 우리 의지가 훨씬 더 유익하다. 신은 우리 의지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전지전능하다. 그 외는 그도 어쩔 수 없다. 결국 우리 의지가 신이다. 프리드리히

오늘 갑자기 나란 존재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운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135 20 0 10 2022-12-22
✿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면 존재를 잃어도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아니다. 존재는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속으로 용해해 들어가는 것이다. 존재 소멸의 순간은 세상에 더는 용해할 아무것도 없는 순간이다. 존재는 세계로부터 우연성과 필연성의 원인에 의해 탄생하고 서서히 세계로부터 받은 것들을 되돌려 준다. 존재는 소멸하더라도 그 시간 속 흔적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세상에 돌려준다. 물에 그림자가 빠져도, 옷은 젖지 않는다.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 있는 법. 아무것도 남는 것 없다고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모두, 바람 속에 저장된다. 혹시 기억 속에서 사..

오늘, 무엇이 옳은 것인지 흔들리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86 20 0 6 2022-12-22
✿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루 한 가지 진리를 발견해 36,500가지 진리를 안다고 해도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다. 진리는 하루 아침 깨달음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씩 행함에 의해 눈사람처럼 쌓아가는 것이다. 진리를 행함은 평등으로 수렴되며 결국, 평등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평등에 반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를 새롭게 발견하려 애쓸 것 없다. 이미 알고 있는 진리도 행하기 벅차고 그 행함을 통해 새로운 진리가 끊임없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진리 말고, 다른 진리는 거의 없다. 그는 이미 우리 앞에 있다. 프리드리히

오늘, 세상의 불공정함으로 슬퍼하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91 20 0 8 2022-12-22
✿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평등의 의미가 하나의 선(線)에의 수렴은 아니다. 평등의 범위를 정해 놓고, 일정 부분 차이는 필요하다. 물론, 모두가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이 차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범위 한에서이다. 우월적 지위에 있다면 그것을 유지하고 싶겠지만 그것은 본인에 한해, 일부만 국한해야 한다. 그 특권을 증여하고 싶겠지만 하나밖에 모르는 얕은 생각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유지하려면 특권의 증여가 불가능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타자가 자유로워야 자신도 자유로울 수 있다. 이는 역사적 예가 적지 않음에도 우리는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다. 생각을 ..

오늘, 죽음의 두려움이 밀려오는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138 20 0 11 2022-12-22
✿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는 아직 때도 되지 않았는데, 죽음을 연극하고 있다. 그런데 그 죽음의 연극은 사실 죽음과 다름없다. 연극 속에서 우리는 매일 죽고, 매일 다시 살아난다. 우리는 지금 죽고, 잠시 후 다시 살아난다. 아무 이유 없이 탄생 되었듯이 아무 이유 없이 죽음은 시작된다. 그저 죽음의 연극일 뿐이다. 삶의 연극이 중단되면, 죽음의 연극이 다시 시작된다. 죽음은 매 순간 끝없이 찾아오고, 연극도 반복될 것이다. 물론, 마지막 연극은 조금 더 긴장될 것이다. 죽음마저 연극의 연속인데, 삶은 말할 것도 없다. 죽음을 자꾸 연극하다 보면 실제도 연극처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오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프리드리히 | 지성과문학 | 5,000원 구매 | 2,500원 3일대여
0 0 3,773 20 0 10 2022-12-23
우리가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는 이유는 자신을 자꾸 연극의 주인공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엑스트라일 뿐이다. <비극적 확신> 따뜻한 화로 속, 나무가 타올라 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우리, 인간적인 사유 본질은 희극이나 비극적인 것과는 관계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극화되어 버렸다. 마치 연극을 보는 것과도 같이 우리 삶을 먼 시점에서 한번 보자. 우리 삶이 점점 악화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자신 본래 모습과는 다른, 무언가 꾸며지고 불편한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 삶의 극화(劇化),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유한한 삶 속에서, 자신을 주인공 삼아 세상을 살다 가는 것. 무엇이 문제인가.] 극화되기에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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