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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다른 사람 따라 하다 지쳐버린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성은 많은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르려는 생각이다. 다른 사람 따라 하다 지쳐버렸다면 너무 현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 [창조적 의지]라는 [나]를 찾기 위한 또 다른 방법에 대하여 사유한다. 지금까지 우리 의지는 대부분 [모방적 의지]는 아니었던가. 우리가 [모방적 의지]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우리 인간 본성, 이성(理性)도 모방적 의지인가.] 아쉬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나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다. 마음 쓸 것은 없다. 그래도 [나]는 그대로이다. 보통 자신이 명석하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으로부터 멀어져 있다. [나]를 찾는데 머릿속에 있는 타자(他者)의 지식이 장애물이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오래된 친구, 이성(理性)은 ..
이성은 많은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르려는 생각이다.
다른 사람 따라 하다 지쳐버렸다면 너무 현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

[창조적 의지]라는 [나]를 찾기 위한 또 다른 방법에 대하여 사유한다. 지금까지 우리 의지는 대부분 [모방적 의지]는 아니었던가. 우리가 [모방적 의지]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우리 인간 본성, 이성(理性)도 모방적 의지인가.]

아쉬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나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다. 마음 쓸 것은 없다. 그래도 [나]는 그대로이다.
보통 자신이 명석하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으로부터 멀어져 있다. [나]를 찾는데 머릿속에 있는 타자(他者)의 지식이 장애물이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오래된 친구, 이성(理性)은 인간 일반 타자(他者)의 보편적 진리로 인도하는 것 같으나, 실은 누구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어리석은 허구 속으로 몰아간다. 보편은 없다.
이성과 감성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의 특성은 감성적이다. 변화와 우연을 그 특성으로 하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거짓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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