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표와 방향을 바꿔주는 책>
“행복을 위해 살지 말게.
불행하지만 않다면 행복한 것이니
행복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네.
행복을 위해 살다 보면
행복에 잡아먹히기 쉬우니
행복이 오히려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행복 따위 필요 없네.”
<행복을 위해 살지 말라>
행복을 갈망하고 추구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최소한 불행하지는 않다. 행복하지 않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삶은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면 될 일이다. 우리 인생에서 행복은 지워버려라.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망상 속 행복이 인생을 망치기 전에 말이다. 행복이 인생에서 사라지면 진짜 자기 삶이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행복을 위해 살지 말라. 차라리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살든지, 정직을 위해 살든지, 사랑을 위해 살든지, 친구를 위해 살든지, 가족을 위해 살든지,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을 위해 살든지,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든지, 즐거움을 위해 살든지, 무언가 실체를 위해 살라. 실체 없는 유령 같은 행복은 삶도 그렇게 만들 것이다. 최소 행복, 반행복적 삶이 우리에게 진짜 삶을 되돌려줄 것이다.
행복을 위해 살지 말라
불행하지만 않다면 행복한 것이다
행복에 잡아먹히지 말라
행복 따위 필요 없다
인문학자. 인간의 다양한 생각을 연구하고, 니체, 노자, 장자, 아우렐리우스, 한비자, 사르트르, 카프카, 헤세, 키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등을 강의했다. 저자는 사람의 생각과 인간 전체 철학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하는『통합사유철학』을 제안 · 개척하고 있다. 저술로는 · 존재 [나]에 대하여 ·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 감성 노트 · 통합사유철학강의 · 실존을 넘어서Ⅰ · 실존을 넘어서Ⅱ · 오래된 거짓말 · 냉철한 그리고 분노하는 · 진리의서Ⅰ · 진리의서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