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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밤을 맞은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오랫동안 무언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내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 생각을 우선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식의 세가지 단계 인식이 투명해지는 증거는 타자(他者)의 생각이 나와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자(他者)를 존중하게 된다. 타자(他者)와 대립할 때 느끼는 나는, 말 그대로 타자(他者)와의 대립체일 뿐이다. 그것을 [나]라고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로부터 멀어진다. 타자(他者)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인식은 급격히 증가한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나]를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너무 많은 독서도 좋지 않다. [나]는 말 그대로 [나]라서 아무리 대상(對象)을 공부하고 타자(他者)를 관찰해도 [나]를 알 수 없다. [나]를 알려면 나를 보..
오랫동안 무언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내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 생각을 우선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식의 세가지 단계

인식이 투명해지는 증거는 타자(他者)의 생각이 나와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자(他者)를 존중하게 된다.
타자(他者)와 대립할 때 느끼는 나는, 말 그대로 타자(他者)와의 대립체일 뿐이다. 그것을 [나]라고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로부터 멀어진다.
타자(他者)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인식은 급격히 증가한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나]를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너무 많은 독서도 좋지 않다.
[나]는 말 그대로 [나]라서 아무리 대상(對象)을 공부하고 타자(他者)를 관찰해도 [나]를 알 수 없다. [나]를 알려면 나를 보아야 한다.
[나만의 창조적 사유 공간](철학) 없이 [나]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이미 모두, 다 가지고 있다.
[나]를 찾으려면 인식의 높은 산들을 넘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곳에 도취하여 높은 산 위에 머무르면 안 된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거짓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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