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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신의 무력함에 좌절하는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몇 명의 위대한 철학자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국가에 큰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가는 권력자 소수를 보호하기 위한 태생적 비평등적 권력 보호 기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국가의 보호를 받으려면 최소한, 발언권을 가진 다수 집단에 속해야 한다. 즉, 우리가 국가를 만들었을 때의 계약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 문제는 소수 약자의 경우이다. 그들은 서로 단결하여 발언권을 가지는 상태가 되지 않는 한, 국가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국가는 힘 있는 계약 당사자들을 우선하여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을 가지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국가는 평등을 가장하여 평등을 해치는 공인 기관이다. 그에 합당하게 ..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몇 명의 위대한 철학자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국가에 큰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가는 권력자 소수를 보호하기 위한
태생적 비평등적 권력 보호 기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국가의 보호를 받으려면
최소한, 발언권을 가진 다수 집단에 속해야 한다.
즉, 우리가 국가를 만들었을 때의 계약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
문제는 소수 약자의 경우이다.
그들은 서로 단결하여 발언권을 가지는 상태가 되지 않는 한,
국가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국가는 힘 있는 계약 당사자들을 우선하여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을 가지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국가는 평등을 가장하여 평등을 해치는 공인 기관이다.
그에 합당하게 대우하고 기대하는 것이 좋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거짓 없이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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