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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내가 모르는 숨겨진 다른 세상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내가 모르는 숨겨진 세상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존재-의지-인식 공간 세계는 실체적, 자의적, 의식적 세계이며 사람은 이 공간 세계 속에 대부분 머무른다. 이 영역은 사람의 생각이 외면적으로 표출되는 1차 공간이다. 존재의 세계는 반드시 그 반존재를 내포한다. 비실체성적 반존재 세계는 사람의 제2 사유공간, ‘반존재-의지-인식’ 공간 세계를 만든다. 우리는 반존재를 의지하거나 인식함으로써 우선 비실체적 평면 세계를 만들며 이 평면 세계가 다시 3차원 공간화함으로써 우리 삶의 영역에서 그 위치를 드러낸다. 우리는 [제3 사유 공간]에서 아무것도 의지(意志)하지 않는 실체를 경험한다. 이것은 마치 곧 죽을 운명에 처한 자가 세상을 사유하는 방식에 가깝다. 그는 오직..
내가 모르는 숨겨진 세상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존재-의지-인식 공간 세계는 실체적, 자의적, 의식적 세계이며
사람은 이 공간 세계 속에 대부분 머무른다.
이 영역은 사람의 생각이 외면적으로 표출되는 1차 공간이다.

존재의 세계는 반드시 그 반존재를 내포한다.
비실체성적 반존재 세계는 사람의 제2 사유공간, ‘반존재-의지-인식’ 공간 세계를 만든다.
우리는 반존재를 의지하거나 인식함으로써 우선 비실체적 평면 세계를 만들며
이 평면 세계가 다시 3차원 공간화함으로써 우리 삶의 영역에서 그 위치를 드러낸다.

우리는 [제3 사유 공간]에서 아무것도 의지(意志)하지 않는 실체를 경험한다.
이것은 마치 곧 죽을 운명에 처한 자가 세상을 사유하는 방식에 가깝다.
그는 오직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기만을 희망한다.
의지가 분열된 것이다.

제4 사유 공간은 반존재와 반의지 세계를 인식하거나
반존재와 인식의 세계에 반의지가 작용하거나
반의지와 인식이 반존재화 될 때의 3차원 복합 공간이다.
무언가 인식되지만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인식에 대한 의지도 없는 영역이다.

‘존재와 의지’의 평면 세계는 사람의 기본적 삶의 욕구를 표출하는 평면이다.
즉, 사람의 의지는 이 평면 세계를 통해 실체화된다.
우리는 이 평면 세계만 속에서 삶 전체를 구성해 나가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갑자기 이 평면 세계에 ‘분열된 인식’이 작용하는 순간, 제5 사유 공간이 탄생한다.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표출, 성찰되지 않는 자기만의 제6 사유 공간을 가지며
그럼으로써 자신의 사유에 대한 미지의 개별적 질서 속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삶의 세계, 숨겨진 개별 질서 공간을 만든다.
이는 그 사람을 알 수 없게 하고 각 개인을 특징 지운다.
어떠한 논리로도 자신과 다른 성향을 지닌 단 한 사람을 설득시키기 어려운 것은
이런 숨겨진 개별적 질서를 가진 각 개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 7 사유 공간은 반의지와 반인식 즉, 의지되지도 인식되지도 않는 존재만의 공간이다.
삶의 존재화 공간이다.
모든 사유는 존재뿐이며 의미를 가지는 것도 존재뿐이다.
존재를 제외한 모든 것은 반의지적이고 반인식적인 심연의 세계로 침몰한다.

실체를 가지지 않으며 의지되지 않으면서 또한 인식되지도 않는 영역이 제 8 사유 공간이다.
이 공간은 인간의 총체적 분열의 세계를 구성한다.
정신의 분열은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지도, 의지하지도, 존재화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거짓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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