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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신이 원망스러운 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신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는 의지 저편의 것에 대하여 신에게 이루어 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신이 해 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의 것에 대부분 국한한다. 신은 우리 의지 영역 밖의 기도는 거의 예외 없이 외면한다. 그는 마치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우리에게 신은 결국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신보다 우리 의지가 훨씬 더 유익하다. 신은 우리 의지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전지전능하다. 그 외는 그도 어쩔 수 없다. 결국 우리 의지가 신이다. 프리드리히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신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는 의지 저편의 것에 대하여 신에게 이루어 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신이 해 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의 것에 대부분 국한한다.

신은 우리 의지 영역 밖의 기도는 거의 예외 없이 외면한다.
그는 마치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우리에게 신은 결국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신보다 우리 의지가 훨씬 더 유익하다.

신은 우리 의지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전지전능하다.
그 외는 그도 어쩔 수 없다.
결국 우리 의지가 신이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거짓 없이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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