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여름 감성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어느 젊은 날의 여름 감성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목표를 멈추고 조용히 휴식하는 것이다.
숲의 본성 중 하나만 이야기한다면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젊은 날의 여름 감성도 그러하다.
젊은 날의 여름 감성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은
태양에 무언가 바라지 않듯 세상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
젊은 날, 여름 감성의 특징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일은 그렇게 여기는 것이다.
위대한 깨달음도 생각의 먼지 속에 쌓이면 하루 저녁을 넘기기 어렵다.
매일 공부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공부하지 않은 자와 다르지 않을 수 있다.
젊은 날의 여름 감성을 유지하려면 계속 공부해야 한다.
젊은 날, 여름 감성의 특징은 무색(無色)이다.
정다운 사람과의 다정한 이야기, 즐거운 가슴 뜀이 검은 밤에도 느껴진다.
젊은 날의 여름 감성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맑은 풍경화 속에 묻혀 있는 진실과 선함이
우리 여름 감성을 끝까지 아름답게 지켜줄 것이다.
어느 젊은 날의 감성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은
산을 넘어야 한다는 두근거림으로
오후의 한가로움이 주는 포근한 가슴에서 나와
사람들이 있는 곳, 정다운 곳으로 눈길을 돌린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거짓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