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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내가 왜 사는지 알고 싶은사람에게

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내가 왜 사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떠들썩한 세상사를 듣지도 말하지도 말아야 한다. 시끄러워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묵언 고귀함은 민중으로부터 시작한다. 민중의 이야기는 시대를 대표한다. 우리 이야기에는 삶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물론 이와 같은 민중 중심 시대는 인간 역사상 많지 않았지만, 우리 세대 들어서 삶을 인도할 수 있는 철학자의 부재는 민중 시대 부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고귀한 철학적 민중 사회는 그들을 이끄는 뛰어난 철학자들을 필요로 한다. 우리가 사람을 목적하지 않는 한, 철학적 토양은 오래지 않아 우리 곁으로부터 사라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민중을 위한 교육자, 인도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고귀한 민중 사회라면, 우리 모두 삶의 본질적 영역에 대해 사유하고, 함께 ..
내가 왜 사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떠들썩한 세상사를 듣지도 말하지도 말아야 한다.
시끄러워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묵언
고귀함은 민중으로부터 시작한다. 민중의 이야기는 시대를 대표한다. 우리 이야기에는 삶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물론 이와 같은 민중 중심 시대는 인간 역사상 많지 않았지만, 우리 세대 들어서 삶을 인도할 수 있는 철학자의 부재는 민중 시대 부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고귀한 철학적 민중 사회는 그들을 이끄는 뛰어난 철학자들을 필요로 한다.

우리가 사람을 목적하지 않는 한, 철학적 토양은 오래지 않아 우리 곁으로부터 사라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민중을 위한 교육자, 인도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고귀한 민중 사회라면, 우리 모두 삶의 본질적 영역에 대해 사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정치는 민중을 대변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정치가는 민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모른다. 민중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훨씬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민중은 철학을 원한다. 민중은 고귀한 정신을 원한다.

프리드리히
인문학자,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거짓 없이 삶과 사람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분명함으로 흐릿해져 가는 세상 속 멋진 삶의 복원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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